바른여성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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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낙태권 폐기’ 판결, 교회 등 생명운동의 결과”교단·단체 2022. 8. 26. 17:18
바른여성선교회(대표 이기복 목사)가 25일 서빙고 온누리교회 순형홀에서 ‘미국 돕스 판결의 의의와 교회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생명을 살리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이상원 박사(전 총신대 교수), 전윤성 변호사(자유와평등을위한법정책연구소), 이기복 목사(바른여성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먼저 이상원 박사는 “19세기까지의 기독교 윤리학은 왕권신수설에 따라 제도나 법에 대한 저항이 곧 하나님에 대한 저항이라며 거의 다루지 않았다. 그러나 시민적 합의에 따라 사회제도가 구성된다는 사회계약설이 정립되면서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는 기독교의 정치참여를 강조하기 시작했다”며 “카이퍼는 당시 네덜란드의 유아 노동 착취를 지적하며 아동에 대한 국가의 공교육 의무 이행 등을 골자로 한 교육법 개정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