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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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교육, 대면-비대면 상황 함께 고려한 대안 마련해야”목회·신학 2021. 6. 18. 11:21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가 17일 오후 대구시 중구 소재 대구서문로교회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고신총회 70주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박신웅 목사(안성소망교회)가 ‘코로나 시대, 교회교육의 길 찾기’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박 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이는 비단 물리적이고 사회적인 현상일 뿐 아니라, 영적이고 교회적인 현상이기도 하다”며 “사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교회에서도 노약자 계층이 신앙 양육과 영적 돌봄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 되고 있다. 이들은 예배에서도 소외되고, 양육과 교제에서도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있다. 건강의 문제, 가족들의 반대와 여러 여건을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점점 교회와 영적 활동에서 멀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