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성
-
“사역할 교회는 많은데 사역자는 부족… 파견 요청 쇄도”교단·단체 2022. 4. 25. 16:09
교계 일각에선 목회자 수급의 불균형을 제기하고 있다. 신학교에서 갓 배출된 신임 목회자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목회 인력을 흡수할 교회는 줄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전북신학교 제29대 학장인 백종성 목사는 “지방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로서 사역할 수 있는 길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백 학장은 “현재 전북신학교도 지역 내 많은 교회들로부터 사역자들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입학생의 감소로 요청받은 사역지에 신학교를 졸업한 신임 목회자들을 보낼 수 없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북신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인준한 9개 신학교 중 하나다. 백종성 학장은 전북신학교를 졸업한 뒤 목사안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