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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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민주주의 쟁취 위한 시민운동 일어날 수 있기를”교단·단체 2022. 5. 19. 13:14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이하 올인모), 그리고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이 함께 지난 17일 '5·18 제42주년'을 기념하며 광주에서 '북한 인권 세미나 및 제160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세미나에서는 북한 체제 및 형사사법제도의 핵심적 지위에 있던 탈북민인 김은덕 전 북한 양강도 검찰소 검사 겸 사회주의법무생활지도위원회 지도위원과, 탈북민 1호 이영현 변호사(법무법인 세창) 등이 나와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증언하고 함께 개선책을 토론했다. 먼저 김은덕 전 검사는 발표를 통해 지난 고난의 행군 시기와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북한주민의 고단한 삶을 전하고, 북한의 국경봉쇄와 국가 밀수 등의 자료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