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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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통일의 전제조건이고 가장 중요한 과제”교단·단체 2021. 12. 17. 13:35
(사)물망초 등 9개 북한인권 단체가 16일 오전 옥인교회 앞에서 ‘김정은 집권 10년 生지옥이었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12월 17일이면 김정일 사후 김정은 집권 10년이 된다. 문재인 정부는 자유를 찾아 탈북한 어민이 북송되어 죽음에 이르는 사건이 2년이 넘었는데도 이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청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일체 응답하고 있지 않다”며 “김정은 집권 10년을 맞이해 더욱 더 악화되고 숨막히는 북한인권의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탈북청년단체와 북한인권단체의 입장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 정부는 납북자, 국군포로, 탈북자 등의 인권과 생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이 오직 북한을 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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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北에 대한 전반적 접근서 인권 계속 우선시할 것”국제 2021. 7. 29. 10:51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미국은 인권을 북한 등에 대한 외교 정책의 중심에 두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에서 인권을 계속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c)가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27일 북한 비핵화와 인권 개선의 우선순위에 대한 VOA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에 대해 VOA는 “북한이 최근 반정부 시위를 탄압한 쿠바 정부를 옹호하고 영국 내 인종차별과 혐오 발언 사례를 지적하며 자국에 쏠리는 외부의 인권 공세를 차단하려는 속내를 내비친 가운데, 인권 가치가 미-북 관계의 핵심 요소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기조를 거듭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특히 “북한 같은 정권에는 반대하더라도 북한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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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북한인권 언급 없이 대북전단금지법 엄정 집행?”교회일반 2021. 5. 11. 16:32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110차 화요집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은 점 등을 비판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 참석한 박상학 대표(자유북한운동연합)는 “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엄정한 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북한은 3대 수령 독재체제이다. 자유민주주의와 독재체제가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늑대와 양을 한 우리에서 기르겠다는 것과 같다. 감옥에 가는 일이 있어도 대북전단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한변과 올인모는 이날 화요집회에 대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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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사회서 ‘상수’ 된 북한 인권 중요성 인식해야”국제 2021. 4. 28. 16:06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SNS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 원장 조동준 박사, 이하 KPI)이 28일 발행한 ‘KPI Brief Issue’에 조정현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한반도평화연구원 연구위원)가 ’바이든 시대의 북한 인권: 균형 잡힌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조 교수는 해당 기고문에서 “국제사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는 이미 우리의 입장과 상관 없는 확고한 ‘상수’로 자리 잡았다. 매년 봄과 가을 제네바와 뉴욕에서 각각 UN 인권이사회와 UN 총회의 북한인권 결의가 십 수 년째 채택되고 있고,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자신의 보고서를 여기에 정기적으로 제출하고 있다”며 “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활동은 물론, 국제엠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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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이어 ‘자유주간’… 연이은 미국발 ‘북한 인권’ 외침사회일반 2021. 4. 22. 11:55
대북전단금지법 등 다시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서울서 예배·기도회로 시작… 다양한 인권 논의 주최 측, 마지막 날 中 아닌 韓 대사관 앞 시위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연례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 행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시간 오는 24일부터 30일(한국은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올해가 18회째로 주제는 ‘개방! 북한(Open! North Korea)’이다. 특히 이번 ‘북한자유주간’은 지난 15일 미국 의회 내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한국의 소위 ‘대북전단금지법’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리는 것이어서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북한자유연합 수잔 숄티 대표는 당시 청문회에서 증언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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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 논하기 전, 먼저 새터민 위한 사역 매진해야”카테고리 없음 2021. 4. 20. 17:54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신학연구소가 19일 ‘ACTS 신학과 북한선교’라는 주제로 제11차 ACTS 신학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정지웅 박사(아신대 정치학)는 ‘ACTS 신학과 북한선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정 박사는 “21세기는 무한한 기회와 도전의 양면성을 갖고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며 “경제활동의 공간적 제약이 무너지고 정보사회의 출현에 따른 초고속 정보망이 전 세계를 단일 경제권으로 통합시키면서 무한한 시장개척의 가능성이 열리고 문화적 다원주의가 확산되면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의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편적 가치가 확산되면서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수용해야 하는 시대가 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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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금지법 헌법소원에 헌재 묵묵부답”사회일반 2021. 4. 7. 11:54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변호사, 이하 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105차 화요집회를 가졌다. 먼저 김태훈 한변 회장은 “현 정부가 작년 12월 대북전단금지법을 공포해 이민복 단장(대북풍선단), 김문수 의원(전 경기도지사)과 함께 헌법소원을 했다. 그러나 여태까지 헌법재판소가 묵묵부답, 직무유기 중”이라며 “대북전단금지법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이제 우리가 북한 주민을 도와줄 수가 없게 되었으며, 대한민국을 인권후진국으로 후퇴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민복 단장은 “헌법에 분명 북한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되어 있다. 현재 남한은 ‘미투’나 동물 학대에 따른 처벌 등 인권 의식이 높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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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오는 22일부터 통일 아카데미사회일반 2021. 3. 8. 14:03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남북사회통합교육원이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시민사회의 사회통합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상반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NKDB는 2003년 5월, 북한의 인권개선과 인권실현을 주요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이다. NKDB 측은 “북한인권침해 실태조사의 진행과 더불어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운영을 통한 북한인권침해 기록에 천착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기준으로 73,723건의 사건자료를 북한인권침해 DB에 축적한 상태”라며 “15년 넘게 쌓아온 북한인권 관련 조사 및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북한인권 아카데미’를 개설해 북한인권 관련 교육의 첫 삽을 떴다”고 했다. 또 “2015년 1월부터는 NKDB 내 사회통합교육원(원장: 홍양호 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