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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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투자” 분당중앙교회, 대학 세 곳에 장학금 등 40억 기부교단·단체 2024. 4. 5. 15:55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최근 총신대, 연세대 의료원, 한동대와 잇따라 협약식을 갖고, 총 40억 원에 달하는 ‘제3세계 선교국 지도자 양성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최종천 목사는 제3세계 선교국 지도자 인재양성에 관한 3개 대학과의 협약식을 마친 후 “우리는 역사를 바라보며 사람에게 투자한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임을 믿는다”면서 “우리의 꿈은 포기되지 아니하며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 때문에 상황을 극복한다. 그 어떤 경우도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으며 끝까지 간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우리는 제한된 힘으로 독립운동을 돕는 것보다 독립군을 돕는 길을 선택했다“며 ”역사를 바라보며 사람에게 투자하며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임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에 근거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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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연금 불입’ 지원 대상 선교사들 선정돼교단·단체 2022. 3. 23. 11:35
◆ 매년 6억씩 20년… 10년 거치 후 수령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22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교회 헤세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교사 500명(가정) 연금 지원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회는 연금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선교사들에게 이날 개별 혹은 기관을 통해 선발 사실을 통지했다. 계좌 개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금융기관 매뉴얼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개설 즉시 입금을 시작한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교회는 올해부터 매년 6억 원씩, 20년 간 총 120억 원(선교사 1인당 월 10만원×240개월)을 이들의 ‘연금’ 재원으로 납부할 계획이다. 이후 이 돈은 10년의 거치 기간을 거쳐, 2052년부터 선교사들에게 매월 연금으로 지급된다. 피지원 선교사 유고시 연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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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연금 불입’ 분당중앙교회, 대상 선교사 모집한다교단·단체 2022. 1. 6. 13:32
만45세 이하 장기 해외선교사 예장 합동 60% 타 교단 40% 오는 3월 선정 여부 개별 통보 “선교사 노후 20~30년 보호” 선교사 5백명을 선정해 연금 재원을 불입해 주기로 한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40일 간, 지원 대상 선교사를 모집한다. 앞서 창립 3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 분당중앙교회는 올해부터 매년 6억 원씩, 20년 간 총 120억 원을 ‘연금’의 재원으로 납부할 계획을 밝혔었다. 이후 이 돈은 10년의 거치 기간을 거쳐, 2052년부터 선교사들에게 매월 연금으로 지급된다. 교회는 이 사역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예배당 헤세드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지원 대상 선교사 모집 요강 등을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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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 위해 120억 원 ‘연금’ 불입하는 교회교회일반 2021. 8. 12. 11:27
내년부터 매년 6억씩 20년… 10년 거치 후 수급 교단 초월해 선교사 5백 가정 선정 1차 만 42세, 2차 만 45세 이하 선교사 신청 가능 “코로나로 어렵지만 인류애 실천 위해 결단” 오는 10월 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선교사들을 위해 연금 재원을 불입해주기로 했다. 은퇴 선교사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최근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 입당한 교회는 11일 오후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교회 측은 “교회 건축 직후인 데다 코로나로 어렵지만 ‘한 사람이 천 명을 돕고, 빵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인류애를 실천한다’는 비전을 위해 과감히 결단했다”고 했다. 교회는 선교사 5백 가정을 선정해 2022년부터 매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