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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한마디에… 암호화폐 시총 "415조원 날아가"사회일반 2021. 5. 14. 15:59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통한 자사 차량 구매를 앞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전체 암호화폐 시가 총액 3658억5000만달러(약 414조7000억 원)이 날아갔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차량 구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차 거래에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겠다고 공표한 지 석달 만이다. 갑작스러운 그의 발표에 비트코인은 급락했다. 이를 시작으로 여러 암호화폐의 가격은 동반 하락했다. 이에 암호화폐 시총 3658억5000만달러가 증발했다는 것이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로 인해 석탄을 중심으로 한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탄은 "어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