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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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증으로 두 생명 살린 담임목사 부부교단·단체 2022. 8. 2. 13:11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가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계성교회(담임 신진선 목사)에서 교회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한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바 있는 계성교회는 현재까지 72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아픔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고 한다. 특히 18년째 이곳을 시무하고 있는 신진선 담임목사는 장기기증과 깊은 인연이 있어 이번 생명나눔예배가 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본부는 전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큽니다. 9년 전 생명을 나누는 작은 선행을 실천했지만, 받은 사랑을 모두 갚으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두 번이나 교회를 개척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신 목사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