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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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특수성·자주성 보장”… 기독학교들, 대선 정책 제안교단·단체 2022. 2. 24. 11:36
기독교학교들로 구성된 ‘사학법인 미션네트워크’(이하 사학미션)가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에게 ‘사립학교의 특수성·자주성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사학미션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과 함께 23일 오후 서울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개최한 ‘기독사학 비전선포식’에서 해당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 ◆ “사학 건학이념 구현 위해 자율성 확대해야” 여기에서 사학미션이 제안하고 있는 정책은 크게 ①과도한 입시 위주 교육 지양(학원휴일휴무제·수능상시실시제) ②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 존중(종교계 학교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인정돼야) ③사립학교의 특수성·자주성 보장 ④자사고·특목고 존치 및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중점학교 지정 ⑤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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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한 ‘사학법 개정안’에 내년 1월 헌법소원교단·단체 2021. 11. 26. 14:10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 이재훈 목사, 이하 미션네트워크)가 지난 8월 31일 국회를 통과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해, 기독사학 법인 및 한국교회와 함께 내년 1월 헌법소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션네트워크는 전국 50여 개 초·중·고·대학의 기독사학법인 및 기관 대표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2~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독사학, 사명으로 새롭게’라는 주제로 가진 사학미션컨퍼런스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그 구체적인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헌법소원의 주체는 미션네트워크 회원 법인 및 이 헌법소원 취지에 찬성하는 기독사학 법인이다. 또 법률대리인단은 이정미·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회를 통과한 사학법 개정안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교원의 신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