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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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요소 중 핵심은… 말로 자백하는 과정 있어야”교단·단체 2022. 5. 19. 13:25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가족 간에도 필요한 말,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많다. 그 중 빼놓을 수 없는 선물이 가정이다. 가정은 우리 삶의 베이스 캠프이다. 가정은 소중하다. 소중한 만큼 가정은 잘 다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죄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망가뜨린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성경은 가르쳐준다. 죄의 결과는 치명적이다. 가족 간에도 죄는 없어야 한다”며 “가장 좋은 것은 가족에게 죄를 짓지 않아 죄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마음으로는 수없이 결심한 일이지만, 몸으로 온전히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족에게 죄를 질 때가 있다”며 “마음으로는 부드럽게 말해야지 하면서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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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구속·속죄·대속·속량 기억해야”목회·신학 2022. 1. 26. 11:03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속량, 포로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지불한 몸값’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숨을 거두셨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중한 죄인을 처형하는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다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보낸 큰 무리에 의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관저로 끌려갔다. 이렇게 끌려가신 예수님이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형 집행까지 채 스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 짧은 시간 동안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 상황을 누가가 보도하며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강조한다”며 “로마총독 빌라도의 입을 통해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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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무거운 짐, 가볍게 거뜬히 지고 가는 길 있어”목회·신학 2021. 12. 29. 11:40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짐을 지는 수고가 있는 게 인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신다. 우리가 잘 아는 마태복음 11장에서는 우리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라고 부르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예수님이 나를 이렇게 부르는 것이 때로 큰 위로가 된다. ‘아, 예수님이 나를 아시는구나. 내가 수고하는 것을 예수님이 아시고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을 예수님이 아시는구나.’우리를 부르는 이 한마디에 때로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때로 나만 수고하고 나만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힘들어하기도 한다”며 “예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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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죽기 전에 간절히 원한 것은 무엇인가?”목회·신학 2021. 10. 14. 17:26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예수님의 버킷 리스트’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사복음서는 후반으로 가면 예수님의 십자가와 점점 가까워진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기 바로 전날 하신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죽음을 하루 앞두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라고 하셨다. 여기 나오는 ‘고난을 받기 전에’를 ‘죽기 전에’로 읽어도 된다”며 “이제 예수님은 다음 날이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죽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이 말씀을 듣는데 버킷 리스트 생각이 났다. 죽기 전에 꼭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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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기 위해 사는 삶 아닌, 높임 받은 삶 살아야”교회일반 2021. 4. 19. 15:16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18일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누가복음 18:9~14)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조현삼 목사는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 하는 걸 우리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다. 바리새인은 예수 안 믿는 사람이다. 오늘 우리로 이야기하면 불신자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이게 바리새인이 나올 때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으로 제자들이 나올 때는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구분해서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바리새인)을 향해서 하신 말씀이다. 9절을 잘 보면 ‘자기를 의롭다고 믿는다’고 쓰여 있다. 바리새인은 자기의 행위로 자기는 의롭다고 믿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