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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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목자교회서 첫 설교 김다위 목사 “순종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교회일반 2021. 11. 15. 11:44
유기성 목사의 후임으로 결정된 김다위 목사가 14일 선한목자교회 3부 주일예배에서 ‘말씀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요한복음 1:1~18)라는 제목으로 첫 설교를 전했다. 강단에 오른 김 목사는 교인들에게 인사한 후 “지난 5월에 정말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는 선한목자교회 후임 담임으로 청빙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이것이 진짜 일어난 일인가’, 자격이 없는 저에게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음성을 믿을 순 없었지만 ‘어떤 자격이 되어서, 제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전적인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이 자리에 부르시는 구나’하는 것을 깨닫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고 했다. 이어 “기다리는 동안 성도님 한분 한분을 상상하며 기다려왔다. 비록 지금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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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후임’ 김다위 목사, 미 교회서 이임예배교회일반 2021. 7. 1. 14:20
유기성 목사의 후임으로 약 2년 뒤부터 선한목자교회를 담임하게 될 김다위 목사가 지난 27일 캔사스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이임 및 파송예배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회를 29일 SNS를 통해 전했다. 김 목사는 선한목자교회 담임으로 부임하기 전, 이 교회에서 유 목사와 함께 인수인계 등을 위한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목사는 “울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지만, 예배를 여는 기도부터 목소리가 흔들렸다. 예배 시작부터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보니 마음 잡기가 쉽지 않았다”며 “결국 예배 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강단에 서니 지난 8년의 세월들이 필름처럼 스쳐지났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선한목자교회에서 지난 2003년 12월 사역을 시작했고, 2010년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에서 목사안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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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지금 주님만 묵상하기 너무 좋은 때”교회일반 2021. 3. 24. 14:47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23일 청년예수동행운동 ‘Worship with Jesus’ 집회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롬 8:2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2020년, 20201년은 여러분 삶 속에서 계속 언급되는 해가 될 것이다. 전 세계가 함께 엄청난 변화와 충격을 받은 해가 또 있겠는가. 어려움도 많고, 코로나가 끝난 이후의 세상이 불안하기도 하다. 믿음이란 이런 때 필요한 것이다. 그 믿음 중의 하나가 지금이 하나님의 은혜의 때라는 것이다. 지금은 혼란의 때, 위기의 때, 고통스러운 때이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닥친 이 어려움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선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때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붙잡으면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