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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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기독교 집회에 2천여 명 운집국제 2021. 4. 27. 17:54
미국 복음주의 목회자인 마리오 무릴로(Mario Murillo) 목사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주최한 부흥 집회에 2천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기독일보 영문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행사는 ‘리빙 프루프 모데스토(Living Proof Modesto)’ 제목의 부흥 집회로 22일 캘리포니아 모데스토에 위치한 욘 트루먼 야구 경기장(John Thurman Field)에 대형 천막을 설치하여 개최됐다. 무릴로 목사는 자신의 웹사트인 '마리오 무릴로 미니스트리즈'를 통해 “행사 시작 2시간 전에 이미 좌석의 절반이 가득 차서 예배를 오후 5시 35분으로 옮겨야 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로 채워지자 의자 500개를 더 빌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 편의 설교를 전한 무릴로는 첫 번째 설교에서 잃어버린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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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으로: 어느 탈 성전환자의 고백교회일반 2021. 4. 17. 10:36
저는 탈 성전환자입니다. 2015년 3월 1일 지인의 인도로 교회에 갔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인생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제 인생은 예수 믿기 전과 믿은 후, 이렇게 둘로 나뉩니다. 제 마음은 공허하다 못해 무의미로 살고 있었습니다. 제 인생의 목표는 ‘남자가 되는 것’ 그거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지만, 그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보다 ‘남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맹목적이고 무모한 질주였습니다. 마치 법을 다 어기고 결승점을 향해 질주하는 불법 카레이서 같았습니다. 29년을 그렇게 살았던 저는 예수님을 만나고 성난 염소에서 순한 양이 되었습니다. 저는 무관심한 아버지와 다혈질인 어머니 밑에서 굉장히 예민하고 스스로 억압하는 유년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