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
“차별금지법, 국민 다수 자유 침해… 세계인권선언 위배”교단·단체 2021. 12. 13. 15:04
국민주권행동,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등 55개 단체가 세계인권선언 제73주년인 10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금지법 등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1948년 12월 10일, 제3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문은 그 전문(前文)에서, 「‘인류사회 모든 구성원 고유의 존엄성과 평등하고 양여할 수 없는 권리’를 승인함은 세계에 있어서의 자유, 정의와 세계평화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천명함으로써, 인권이란 무엇이며, 유엔총회에서의 이 인권의 선언이 무엇을 위해 필요한 것인지를 밝히고 있다”고 했다. 이어 “즉, 인권이란, ‘인류사회 모든 구성원 고유의 존엄성과 평등하고 양여할 수 없는 권리’를 말하는 것이고, 이는 세계에 있어서의 자유, 정의와 세계평화를 위해서..
-
“차별금지법·낙태 합법화, 세계인권선언과 불합치”교단·단체 2021. 12. 1. 14:19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내달 10일인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앞두고 11월 30일 관련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세계인권선언은 자유와 평등에 관한 세계적인 지침 역할을 하는 문서로, 모든 지역에 있는,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보호한다. 즉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자유와 권리를 보편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합의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인권선언은 지금까지도 국제인권법의 기반이 된다”고 한 이들은 그 내용을 대략적으로 소개한 뒤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세계인권선언에 따른 실현은 올바르게 되어지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언론회는 “한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만들려고 했다”며 “(현재) 발의된 내용을 보면, 과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