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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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한기총의 통합안 가결, 존중·환영”교단·단체 2022. 6. 3. 13:46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통합취진위원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한기총이 2일 임시총회에서 한교총과의 통합안을 가결한 것을 “존중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이날 SNS에 “방금 한기총 임시총회를 통해서 연합기관 통합안이 가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으로 힘겹고 무거운 결정이었다는 소식도 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소 목사는 “어느 시대, 어느 역사를 보아도 분열하면 망하고 연합하면 흥하게 되어 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보더라도 분열한 조직은 분열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것을 볼 수 있었지 않나”라며 “우리 한국교회도 그 분열의 혹독한 대가를 지금까지 치러왔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한기총 결의도 생각이 다른 분들이 계셨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한국교계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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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노태우 전 대통령, 예수님 영접하고 지나온 삶 회개”교단·단체 2021. 11. 1. 11:31
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가장(國家葬)이 열렸던 30일,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기독교 장례 예전에서 설교했다고 한다. 소 목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설교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 목사는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눅 5:31~32)이라는 제목의 설교문에서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서였다. 그 일을 위하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며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한 명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오늘 이 시대는 의인이 너무 많아서 자신의 의로움으로 오히려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고 노태우 대통령님께서도 자신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 아니라, 죄인이심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필요하셨던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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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노태우 전 대통령, 노소영 관장 통해 회심”교단·단체 2021. 10. 28. 11:48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27일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한 소식을 이날 SNS를 통해 전했다. 소 목사는 “저는 광주에서 신학교를 다녔고 5.18민주화운동을 그 곳에서 경험했지만, 한 사람의 국민이고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으로서 조문을 다녀왔다”며 “장례식장에 가니까 (고인의 딸인) 노소영 관장님과 몇 분들이 조문소를 지키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노태우 대통령께서는 어머니께서 팔공산에서 불공을 드리고 낳으셔서 원래는 태어날 때부터 불교신자셨다”며 “그리고 12.12사태의 주역이기도 하였지만 더 특별한 것은 한·러수교와 한·중수교를 여신 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는 추징금을 다 납부를 하셨고 (고인의 아들인) 노재헌 회장님이 노 대통령을 대신해서 광주 망월동 묘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