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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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 “포괄적 차별금지법 필요하지 않다 생각”교회일반 2022. 1. 13. 11:31
2020년 초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교회와 한국사회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지는 새해를 맞아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밀알학교(이사장 홍정길 목사)에서 서울대 사회교육과 명예교수 손봉호 장로(84)를 만나 한국교회와 사회 현안에 대해 인터뷰했다. 손 교수는 본지에 한국교회의 윤리, 포괄적 차별금지법, 방역당국의 대면예배 제한조치에 대한 교회의 저항권 행사, 올해 대선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장 강학근 목사) 소속 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 장로이기도 하다. 다음은 손 교수와의 일문일답. -논란이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신지 궁금하다. “고민 중이다. 사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별적 차별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