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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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에 살해당한 미 선교사 이름, 순교자 기념비에 새긴다교단·단체 2022. 7. 1. 15:09
초교파 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VOM)’가 2018년 미전도종족 선교 도중 목숨을 잃은 미국인 선교사의 이름을 순교자 기념비에 새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청년 선교사 존 앨런 차우(John Allen Chau)는 인도의 노스 센티널 섬에 도착해 원주민을 전도하려다 이틀 뒤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당시 26세였다. 6월 29일(현지 시간) 순교자의 소리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바틀즈빌에 위치한 본부에 전시된 18.3미터(60피트) 길이의 화강암 순교자 기념비에 그의 이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매년 6월 29일을 기독교 순교자의 날이자, 사도 바울 순교 기념일로 지켜왔다. VOM에 따르면 차우는 오클라호마주 오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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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이집트 무슬림들에게 성경 5천권 배포 계획교단·단체 2022. 1. 6. 11:42
한국 순교자의 소리(이하 한국 VOM)가 호주 순교자의 소리 및 이집트 기독교인들과 협력해 이집트 무슬림들에게 성경 5,000권을 올해부터 배포할 계획이라고 5일 발표했다. 한국 VOM은 “2020년, 이집트의 무슬림들에게 2,000권의 성경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이집트 기독교인들과 협력해 성경을 배포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지하 기독교인들에게 ‘선교’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과 서양의 선교사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비즈니스 선교나 관계를 통해 선교하는 모델로 시선을 돌린 반면, 이집트 같은 지역의 지하 기독교인들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에 계속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