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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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통합 고육지책’ 감리교만의 문제 아니다교단·단체 2022. 1. 13. 12:46
목회자를 배출하는 신학대학원(신대원)들이 학생 모집에 애를 먹고 있다. 출생률이 감소하는 가운데, 갈수록 지원자 숫자가 줄면서 신학교육의 ‘초과 공급’이 빚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신대원 통합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기감, 산하 신대원 통합 추진 그 가시적 모습을 보이고 있는 곳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다. 기감은 지난해 10월 제34회 입법의회에서 교단 내 3개 신학대학교(감신대, 목원대, 협성대)의 신대원을 오는 2024년 2월까지 통합하거나 별도로 신대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웨슬리신학대학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교단은 최근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관련, 이철 감독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