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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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갱단, 선교사 몸값 모두 지불됐으나 석방 거부해”국제 2022. 1. 7. 11:40
아이티 갱단에 납치됐던 크리스천에이드미니스트리(Christian Aid Ministries) 선교사 가족에 따르면 “몸값은 이미 지불했지만 갱단은 모든 포로들을 석방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시간 거주자인 레이 노커 선교사는 최근 MLive와의 인터뷰에서 “인질범들과 몸값 합의가 이루어졌고, 실제로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시간 현지언론인 WZZM 보도에 따르면 선교사 17명 중 마지막으로 남은 12명은 지난 달 아이티 갱단 ‘400마우조’로부터 대담하게 탈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범들은 휴대전화 충전을 확인하느라 바빴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지난 12월 15일 선교사 12명은 포로 생활을 한 지 2개월 만에 탈출했으며 이는 12월 5일 노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