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보수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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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총무의 ‘삭발’ 호소 “한국교회, 차별금지법안 막아야”교단·단체 2021. 6. 29. 11:33
“반동성애 설교 제재당할 가능성 배제 못해 표현·종교·양심·학문의 자유 침해할 위험성 한국교회, 하나 된 리더십으로 총력 저지를” 지난해 차별금지법안에 이어 최근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안)이 발의됨에 따라 교계의 반발도 점점 본격화 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돼 이 법안들에 반대할 것을 호소한 교단 총무가 28일 삭발을 감행하기도 했다. 예장 보수개혁(총회장 김명희 목사) 총무 장성철 목사와 합동선목(총회장 김국경 목사) 총무 류인각 목사는 이날 오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한 뒤, 장 목사가 삭발식을 가졌다. 장 목사는 3일 전부터 금식도 해오고 있다. 장 목사는 “차별금지법안이나 평등법안이 이대로 통과된다면 신앙적 믿음에 따라 동성애에 대한 반대 견해를 밝히는 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