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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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김봉준 목사 등, 오세훈 시장 만나 예배 인원 조정 요청교단·단체 2021. 8. 17. 11:31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담임),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담임)가 지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예배 등 종교활동에 대한 현재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조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들은 오 시장에게 거리두기 4단계에서 종교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지금의 지침이 과도한 것임을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발원지가 아님을 지적하면서, 다른 시설들과의 형평성에 맞게 종교시설에도 그 크기에 따른 현장 인원 등, 합리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산시는 현재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음에도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전체 수용인원의 20%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목회자들의 말을 진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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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에 “설교자 마스크 미착용, 소수 성가대 허용” 요청교단·단체 2021. 5. 26. 11:45
오세훈 시장 “교회,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 잘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내방했다. 이날 한교총을 방문한 오세훈 시장은 “교회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어려운 분들은 더욱 어려워졌다. 교회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장종현 목사는 “바쁘신데 한교총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온 국민들이 신경 쓰고 있는데, 기독교계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설교를 하는 게 불편하다. 성가대까지 못하게 하니까”라며 “그런 것은 시장님의 권한이 있다면, 풀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