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스트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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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트랜스젠더 출전 올림픽… “우오크화 될라” 우려국제 2021. 8. 6. 12:02
미국 그레이스 바이블 신학교의 오웬 스트라찬 교수가 올림픽 사상 첫 트랜스젠더 선수의 출전이 허락되는 등 올림픽이 우오크화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스트라찬 교수는 3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실은 칼럼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의 가장 큰 이야기는 올림픽의 우오크화(Wokeification)”라며 미국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인 레이븐 손더스를 예로 들었다. 그녀는 지난 1일 육상 여자 포환 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들었다. 손더스은 이 X자에 대해 교차성(intersectionality)을 상징한다면서, 이는 자신이 흑인 성소수자이며 사회로부터 억압과 차별을 받는 사람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예로, 지난달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