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코스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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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의인의 고난을 보고만 계시는 분 아냐”교단·단체 2022. 4. 15. 11:17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13일 ‘오이코스 말씀묵상’이라는 코너에서 ‘의인의 고난’(시 34:19~2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본문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겨서 가드로 블레셋 땅으로 피신을 갔을 때, 그 아비멜렉 왕 앞에서 침을 흘리며 미친 척 하다가 간신히 살아난 그 이후에 지은 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배경은 사무엘상 21장에 잘 나타나 있다. 다윗이 사울로부터 쫓겨 블레셋 땅으로 도망쳤는데 그 곳이 가드이다. 다윗은 살려고 도망쳤지만, 사실은 죽음의 자리로 스스로 찾아간 것과 마찬가지였다”며 “과거 다윗은 블레셋이 자랑하는 장군 골리앗을 죽인 적이 있는데,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원수가 자기 발로 찾아온 셈이었다. 다윗은 이 상황을 깨닫고 다급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기스 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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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도, 이 나라 민족을 건지는 거룩한 사명자”교단·단체 2022. 3. 3. 11:29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2일 ‘오이코스 말씀묵상’이라는 코너에서 ‘성 무너진 곳에서’(겔22:30~3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남 왕국 유다를 두 번째 침략하던 B.C. 597년에 여호야긴 왕과 함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이라며 “그는 바벨론 그 발 강가에서 포로들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선지자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포로들 사이에 살면서 선지자로서 예언 활동을 했다. 여호야긴이 폐위되어 끌려가고 나서 유다에는 여호야긴의 숙부인 시드기아가 왕이 되었는데, 이 사람이남 왕국 유다의 마지막 왕”이라며 “시드기야가 즉위하고 11년 이후인 B.C. 586년에 남 왕국 유다는 3차 침공을 받아 완전히 멸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