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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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 완전히 사라질 위험 처해”교단·단체 2022. 6. 22. 16:02
기독교인의 존재가 박해로 인해 세계 일부 지역에서 완전히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 보고서가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오픈도어가 발표한 ‘The Church on the Run’ 보고서는 기독교 인구를 약화, 침묵 또는 완전히 근절시키려는 고의적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주(displacement)는 때때로 박해의 의도하지 않은 부산물로 인식된다. 하지만 많은 경우 그것은 의도적이며 마을, 지역 또는 국가에서 기독교를 완전히 근절하기 위한 더 넓은 전략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어떤 경우 그 전략은 노골적이다. 다른 곳에서는 은밀하고 비공식적”라고 밝혔다. 오픈도어 글로벌젠더박해 전문가인 헬렌 피셔는 “이 고의적인 전략의 일부는 종교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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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교단·단체 2022. 1. 26. 11:13
최근 선교단체 오픈도어는 2022 세계감시목록을 발표하고 박해 1위 국가를 아프가니스탄으로 선정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이 단체 걸프 지역 선임 파트너 하나 나스리(보안상 이유로 가명)를 인터뷰하고 탈레반의 정권 장악 이후 현지 기독교인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지난해 여름 아프가니스탄 함락은 엄청난 사건이었다. 현재 기독교인들과 관련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하나: (정권 장악 직후) 파트너들과 소통하기가 너무 어려웠지만 항상 좋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준비했다. 지난 10~12년 동안 일부 언론의 자유가 있었지만 교회와 신자들에게 그것은 항상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모든 의사소통이 좌절되거나 완전한 철군 이후 어떻게 될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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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기독교인을 위해 중보할 수 있는 방법 10가지국제 2021. 9. 27. 11:48
오픈도어 영국 및 아일랜드 지부는 최근 ‘아프가니스탄과 그 곳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중보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글을 게재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전역에 대한 무서운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우리에게 알려지면서 무력감을 느끼기 쉽다. 그러한 끔찍한 상황에서 단순히 기도를 드리는 것이 헛된 약속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아프가니스탄의 크리스천들 수천명이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험난한 상황에 처한 우리 형제 자매들은 이 무시무시한 전개에 믿음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지금 세계 교회에 요구하는 한 가지는 우리의 기도이다. 다음과 같은 기도 포인트는 최전선 파트너들로부터 나온다. 1. 남아있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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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피해 고국 떠나 제주도로 은신한 中 기독교인 난민들국제 2021. 6. 9. 11:04
중국 당국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은 후 2년 전 탈출한 어린이 30명을 포함한 가정교회 성도 60여 명이 제주도의 작은 임대주택에서 고국으로 복귀하거나 한국으로 망명하길 기다리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 중국 기독교인들은 중국 남부 도시 선전에 위치한 선전성개혁 교회 출신으로 기독교 박해를 피해 제주도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가을 제주도에 도착한 이들은 이 곳에서 망명 절차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가까스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서울 난민인권센터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약 1만2천 건의 난민 신청을 검토했지만 그 중 0.4%만이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설립된 가정교회의 판 모 목사는 43세이며 전직 의사로 다른 가정들과 함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