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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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늙은 강아지 극진히 간호하는 고양이...동물 2021. 1. 12. 16:32
©‘hinatabocco.3’ 인스타그램 치매에 걸려 하루가 다르게 시욕과 청력을 잃어가는 강아지 시노와 그런 노견을 24시간 철벽 간호하는 고양이 쿠우의 이야기입니다. 시노와 쿠우는 모두 길거리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시노와 쿠우의 집사는 출근길에 발견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이미 고양이 6마리와 동고동락하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hinatabocco.3’ 인스타그램 시바견인 시노는 발견 당시 10살 넘은 노견으로 상처로 인해 앞가슴 부위 전체가 검붉게 변해 있었습니다. 목에 찬 가죽 목걸이가 썩어서 피부병이 퍼져 있었고, 수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랄 정도로 피부가 짓물러 있었습니다. 고양이 쿠우는 벼룩투성이에 바이러스로 인해 앞니는 녹아 있었습니다. 대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