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웅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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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자유민주·기독교 가치관으로 번영의 기반 놓아”사회일반 2021. 3. 29. 17:03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이승만 초대 대통령 탄신 146년 기념예배를 26일 서울 이화장에서 드렸다. 이 전 대통령은 생전 기독교인(감리교인)이었다. 이날 예배 인도는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 담임)가 맡았으며, 이호 목사(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의 기도 후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기감 전 서울연회 감독, 배재학당 88회 졸업)가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이다’(엡 6:10~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원 목사는 설교문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이 나라의 번영의 기반을 놓으셨다”며 “우리는 심히 격하되고 왜곡·폄하된 이승만 박사를 바로 알리고 그분의 위상을 되찾아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는 애국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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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영적·정신적 대혼란 야기할 것”사회일반 2021. 3. 16. 11:40
원성웅 목사(옥토교회 담임, 전 서울연회 감독)는 지난해 9월, 당시 정부의 비대면 예배 명령의 부당성을 제기하는 목회서신으로 교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1월,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국민연합)의 상임공동대표로 취임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에도 전면에 나섰다. 그가 속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 법(교리와장정)을 위반함 혐의로 현재 교단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동환 목사 사건으로 어수선한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원 목사를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 “교회, 정당한 협조 요청에 마땅히 응해야 하나 정부가 교회를 명령체계 아래 두는 것엔 반대” -지난해 9월 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