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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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지금 한국교회의 위기, 율법주의적인 종교화”교단·단체 2024. 4. 1. 19:07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는 지난 18일 원주 오크벨리에서 열린 한국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에 대한 참석 후기를 최근 자신의 SNS계정에 게시했다. 유 목사는 “9월에 열리게 되는 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프리 로잔대회의 이미를 가진 대회다. 4차 로잔대회는 급변하는 선교현장, 새로운 선교전략,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주님 오실 날까지 세계 교회가 나아갈 선교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두고 두고 전 세계 교회가 서울/인천 로잔대회 선언문을 인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4차 로잔대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또한 이번 기회에 한국 교회가 영적으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중국 가정교회는 3차 로잔대회에 참석하지 못하고도 영적 각성이 일어났다. 4차 로잔 대회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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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아프간 공항 사태 보며 “울고 또 울어”목회·신학 2021. 8. 26. 11:13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여러분은 구원의 방주 안에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프가니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 목사는 "새벽에 아프카니스탄을 위해 기도하는데 카불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너무나 애통하여 울고 또 울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노아 시대, 방주 생각이 났다. 홍수가 났을 때, 닫혀진 방주를 향하여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유 목사는 이어 "그러면서 영적으로 지금 우리 상황이 그와 같다는 것이 깨달아져서 그들이 불쌍하다고 울 일만 아님을 깨달았다. 우리가 지금 그런 처지인 것이다"라며 "지금 우리 앞에 구원의 방주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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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후임’ 김다위 목사, 미 교회서 이임예배교회일반 2021. 7. 1. 14:20
유기성 목사의 후임으로 약 2년 뒤부터 선한목자교회를 담임하게 될 김다위 목사가 지난 27일 캔사스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이임 및 파송예배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회를 29일 SNS를 통해 전했다. 김 목사는 선한목자교회 담임으로 부임하기 전, 이 교회에서 유 목사와 함께 인수인계 등을 위한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목사는 “울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지만, 예배를 여는 기도부터 목소리가 흔들렸다. 예배 시작부터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보니 마음 잡기가 쉽지 않았다”며 “결국 예배 내내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강단에 서니 지난 8년의 세월들이 필름처럼 스쳐지났다”고 했다. 김 목사는 선한목자교회에서 지난 2003년 12월 사역을 시작했고, 2010년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에서 목사안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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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동성애 반대’가 죄가 되면 안돼”교회일반 2021. 3. 29. 14:18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동성애 반대’가 죄가 되는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성애 반대’를 막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면서, 지난 2019년 성명을 통해 퀴어축제의 서울광장 개최를 반대했던 서울시 공무원 17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교인 중에 서울시 공무원이신 분이 계신다. 그 분이 현재 행정 소송 중에 있다. 17명의 서울시 공무원 동료들과 서울시 퀴어축제 반대성명을 냈기 때문”이라며 “그 일에 대하여 서울시 인권위원회에서 ‘혐오 표현, 인권침해’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유 목사는 “그리고 서울특별시장에게 ‘혐오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하여 차별 및 혐오표현 금지에 대한 조항을 신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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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성 목사 “지금 주님만 묵상하기 너무 좋은 때”교회일반 2021. 3. 24. 14:47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23일 청년예수동행운동 ‘Worship with Jesus’ 집회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회’(롬 8:2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2020년, 20201년은 여러분 삶 속에서 계속 언급되는 해가 될 것이다. 전 세계가 함께 엄청난 변화와 충격을 받은 해가 또 있겠는가. 어려움도 많고, 코로나가 끝난 이후의 세상이 불안하기도 하다. 믿음이란 이런 때 필요한 것이다. 그 믿음 중의 하나가 지금이 하나님의 은혜의 때라는 것이다. 지금은 혼란의 때, 위기의 때, 고통스러운 때이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닥친 이 어려움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선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때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붙잡으면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