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포럼
-
“코로나 유행, 교회에 유의미한 기간으로 맞아야”목회·신학 2021. 9. 9. 11:31
오대식 목사(높은뜻덕소교회 담임)가 지난 6일 2021년 故 옥한흠 목사 11주기 은보포럼 특별강좌에서 ‘코로나 시대, 교회와 목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좌는 은보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방영됐다. 오 목사는 “코로나가 교회에 준 것 첫 번째는 ‘상실감’이다. 상실감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목회자 입장에서 먼저는 예배의 상실감이 있다”며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목회자적 상실감이 크다. 현장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상실감이며 이것은 방역당국의 지시를 수동적으로 따라야 하는 자괴감을 겪는 것이다. 즉 종교이 자유가 침해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는 교인을 만나지 못하는 상실감”이라며 “소그룹 모임이나 장례식, 병문안과 같이 필요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