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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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재능으로 복음 설명하고 싶은 마음 주셔”교회일반 2022. 1. 11. 15:05
“모세의 인생을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40살까지 ‘나는 할 수 있다’로 이집트 왕자로서 스펙을 쌓는 적분의 삶입니다. 그러다 살인자가 된 모세는 광야에서 80살까지 ‘나는 할 수 없습니다’를 깨달으며 모든 스펙을 내려놓는 미분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120살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은 모세는 주님만 무한히 지향하는 극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동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신학대 교수, 총신중앙교회 부목사)는 고등학교 2학년 수학 과정에서 배우는 미적분 개념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모세를 다루셨는지 설명했다. 그는 성경과 수학이 대척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알아 가는데 일맥상통한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로마서 1장 19-20절에서 자연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문’으로 수없이 찍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