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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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총회재판위, 이동환 목사 항소 각하… 정직 2년 확정교단·단체 2021. 7. 15. 11:14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이하 기감)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에서 정직 2년을 선고받았던 이동환 목사(수원 영광제일교회)가 기감 총회재판위원회(위원장 조남일 목사)에 제기한 항소심이 각하돼 원심 판결이 확정됐다. 기감 총회재판위는 이 목사가 1심 판결일로부터 14일 이내 재판비용을 납부할 것을 명시한 교리와장정을 위반한,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최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목사 측은 사회법정 소송 제기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감 ‘교리와 장정’(교단법) 제7편 재판법 제1장 제1절 제3조는 일반 범과의 하나로 ‘마약법 위반, 도박 및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제8항)를 꼽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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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목사 항소심 첫 재판 또 연기… 이 목사 “동성애, 죄 아니라 생각”교회일반 2021. 3. 29. 10:06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경기연회에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의 항소심 첫 재판이 26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기감) 본부에서 열렸지만, 또 다시 연기됐다. 이번까지 총 세 번째 연기 결정이다. 당초 지난 2월 22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3월 2일로 연기됐지만 이날 다시 연기됐고, 오늘(26일) 또 미뤄진 것. 사유는 지난해 10월 이 목사에게 정직 2년 처분을 내린 경기연회 재판의 심사위원이 이날 항소심 첫 재판에도 참석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날 감리교 본부 측 변호인으로 참관한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는 “이번 항소심 재판위원회 위원이 이 목사의 경기연회 때 재판에 참여한 사실을 스스로 밝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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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연 등, 기자회견 갖고 이동환 목사 등 규탄교단·단체 2021. 2. 24. 14:56
‘감리교회 바로세우기 연대’(감바연) 등 단체들이 제2회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동환 목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 본부 앞에서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 책의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불렀을 정도로 성경을 소중히 여겼던 존 웨슬리에 의해 태동되었다. 그의 모든 신학 사상과 삶의 지침은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를 두었고,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온전해지기를 원했다”며 “예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고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는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내느라 박해를 받았으며 무수한 순교의 피를 흘렸다. 기독교의 거룩성과 유일성을 지켜내고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