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복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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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유입에 관한 통일부 직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사회일반 2021. 5. 17. 16:11
어제 무더움 속에 지방의 산속 저희 있는 곳에 두 분이 오셨다. 택시로 오가는 모습이 겸손, 소정의 선물은 다감하게 느꼈다. 여러 허심탄회한 얘기 중에 대북전단 말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안 되냐고 사실상 훈시조로 질문하였다. 바쁜 국정시간이 다 돼 떠나 충분한 설명 드릴 기회가 없어져 이 글로 대치한다. 대북정보유입은 크게 3가지로서 전단 외에 전파, 인간교류이다. 전파는 라디오, tv송신, 인터넷 등인데 유일하게 차단한 나라다. 인간교류는 더 말할 것 없다. 공식 방문 시에도 마음대로 가거나, 촬영을 할 수 없으니 비공식 교류는 두 말 할 것도 없다. 죽음을 각오해야 하고 그래도 효과는 제로이다. 작년 북한은 정치성이 없는 한류도 전파자는 사형, 보는 자는 15년 형, 남한식 말을 해도 감옥 가는 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