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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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이슬람 캠핑장 개발행위 변경 왜 불허했나교단·단체 2022. 5. 4. 15:10
경기도 연천군이 이슬람 종교단체의 신서면 일대 야영장 개발행위 건과 관련 ‘개발행위 변경 불허’ 및 ‘개발행위 허가 효력 상실’을 해당 단체에 통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캠핑장 공사 상황이 지지부진한데다, 경기도 최북단 지역에 이슬람 시설을 짓는데 대한 안보 불안 등을 호소하며 연천군민 다수가 제기한 반대 민원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연천군청에 따르면,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신서면 도신리 일대 소유 부지 중 약 2만3000여㎡(약 7천 평)에 야영장을 건립하고자, 지난해 3월 지자체와 개발기간 1년을 조건으로 허가절차를 완료했다. 하지만 ‘개발허가 기간’이 만료된 지난 3월까지 1차 터 닦기만 완료된 채 착공이 중지된 상태였다. 이에 한국이슬람교는 개발행위의 허가 기간을 연장하려 연천군 측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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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신서면 이슬람 야영장 개발행위 변경 ‘불허’교단·단체 2022. 5. 3. 13:36
경기도 연천군이 이슬람 종교단체의 신서면 일대 야영장 개발행위 건과 관련, ‘개발행위 변경 불허’ 및 ‘개발행위 허가 효력 상실’을 해당 단체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지난 2020년 10월 신서면 도신리 일대 소유 부지 중 약 2만3000여㎡(약 7천 평)에 이슬람 야영장 및 진출입로를 조성하려, 연천군청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 그런 뒤 이듬해인 2021년 3월 개발행위 허가절차가 완료되자 그해 10월부터 야영장 착공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지난 3월 만료된 이슬람 야영장의 개발허가 기간 등을 연장하고자, 연천군에 개발행위 변경을 신청했으나 결국 불허돼, 개발행위 허가의 효력 상실을 통보받은 것이다. 연천군은 최근 관련 부서와의 협의, 당초 허가조건 이행 여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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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안보상 특수 지역… 이슬람 캠핑장 건설 용납 못해”교단·단체 2022. 3. 17. 11:06
국민주권행동 등 57개 단체가 16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연천군청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연천군 도신리 일대에 건립이 계획된 ‘이슬람 캠핑장’에 대한 인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연천군에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2021년 2월 3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751 내지 753번지 일대 약 10만 평(28만 3천여m²)의 부지 중 7,000여 평의 부지에 대규모 이슬람 캠핑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과 국민들의 우려와 의혹은 날로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지난 2007년도와 2009년도에 걸쳐 현 시세로 약 50억 원에 달하는 위 부지를 28억 원에 매입하여, 위 부지의 초입에 해당하는 7,000평을 절대 녹지의 임야에서 대지로 형질을 변경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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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에 대규모 이슬람 캠핑장 건립?… 주민 반대 잇따라사회일반 2022. 3. 14. 15:44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일대에 이슬람 캠핑장을 대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한국이슬람교와 이 단체 이사장을 역임한 A씨는 지난 2007년과 2009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751·753 일원을 임야·절대 농지 및 군사훈련장 용도로 취득했다. 총 면적은 약 10만 평(28만 3천여m²)으로 추산된다. 이후 한국이슬람교는 이슬람 캠핑장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임야 10만여 평 가운데 약 7천 평 규모의 캠핑장을 건립하려 지난해 3월 연천군청으로부터 개발 행위 허가를 받아냈다. 이어 그해 10월 말부터 캠핑장 착공에 돌입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말 홈페이지에서도 ‘2021년도 주요사업추진실적’으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