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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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이준석 대표에 “차별금지법, 당론으로 반대를” 요청교단·단체 2021. 7. 7. 10:06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자신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개별 차별금지법은 동의하지만 국민의 절대다수의 역차별을 당하게 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유심히 살펴보시며 당론으로 반대를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5일 오후 한교총을 방문한 이 대표에게 했던 자신의 인사말을 이날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는 “더 나아가 건강가정기본법에 대해서도 교계의 목소리를 잘 청종해주시기를 바라겠다”고도 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한교총을 방문한 이 대표는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아직 당론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대선 후보가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그분의 주도하에 협의를 통해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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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차별금지법에 대한 당론, 대선 후보 확정되면 협의”교단·단체 2021. 7. 6. 11:05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5일 오후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을 내방해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아직 당론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대선 후보가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그분의 주도하에 협의를 통해 (당론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가 앞서 환영사를 통해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약간 흔들린 것 아닌가”라고 말한 데 대해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사회 이슈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당의 입장이 있다. 당의 논의는 엄중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볍게 정할 일은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특히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우리 당에서 아직까지 당론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며 “개별 의원·인사들의 입장은 있겠지만,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그분의 주도하에 협의해서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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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차별금지법 제정은 시기상조”사회일반 2021. 6. 18. 11:49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제정은) 지금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7일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다만 여러 가지 차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 내에서도 확장된 논의가 필요다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당장 보수 진영 내에서는 이 담론이 예를 들어 기독교적인 관점이나 이런 걸 가진 분도 있고 해가지고 혼재되어 있다”며 “예를 들어 제가 미국에서 교육받고 이럴 때는 보면, 동성애와 동성혼 같은 것도 상당히 구분되어서 다루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혼재되어 있고, 이러다보니까 아직까지 입법의 단계에 이르기에는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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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동성애, 찬반의 개념 붙일 수 없어”교회일반 2021. 6. 16. 14:07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대표가 15일 KBS 1Radio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열린토론’에 참여해 “동성애는 찬반의 개념을 붙일 수 없는 사안”이라고 했다. 먼저 이날 출연자로 참여한 권수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은 “차별금지법 제정 청원이 10만을 넘어서 국회 소위원회로 넘어갔다. 각국 주한대사들도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정당 대표가 됐으니,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의지와 역할을 할 것인가”라고 묻자, 이준석 대표는 “제가 정당 대표가 돼서 개인 입장을 표명하기 굉장히 두렵다”고 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이미 상당히 숙성된 논의가 있었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차별금지법의 범위가 포괄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례에 대해선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개인의 특성에 대해선 절대 차별해선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