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감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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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감독회장 “감리교회, 창조질서 회복 위한 모범 되길”교단·단체 2022. 6. 8. 14:12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7일 ‘기후와 생명 회복을 위한 환경선교주일’을 맞아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이 목사는 “우리 감리교회는 해마다 6월 둘째주일을 환경선교주일로 지키고 있다. 이것이 올해로 서른 아홉번째가 되었다. 그러나 갈수록 환경문제가 개선되기보다 위기신호가 증폭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이 탄소감축안을 내놓고, 국가주도의 기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후현상과 생태위기는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코앞에 닥친 위기가 되었다. 올해 한반도의 여름이 유난히 길고 무더위로 고생을 할 것이라는 예보는 우리가 누리는 소비중심적인 문화로는 더 이상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제 탄소에너지를 줄이는 실천과 기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