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퀴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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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인천퀴어축제 규탄… “반대를 차별로 모는 독선”교단·단체 2022. 10. 19. 14:16
옳가연(옳은가치시민연합), 올바인세(올바른인권세우기), 건사목(건강한사회를위한목회자모임) 외 78개 단체가 13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퀴어집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2018년 시작된 인천퀴어조직위는 지난 4년간 성소수자의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외쳐왔지만, 실상은 본인들의 이념에 반대하는 개인, 단체를 혐오주의자 차별주의자로 몰아붙이는 독선적인 행동을 끈질기게 지속해 오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심한 노출과 과다한 화장을 하면서 광장을 버젓이 헤집고 다니는 것이 자유이고 해방인가. 굉장한 독선”이라며 “퀴어의 권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민 중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사회질서를 지키고 도덕과 건전한 성윤리를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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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목사 항소심 첫 재판 또 연기… 이 목사 “동성애, 죄 아니라 생각”교회일반 2021. 3. 29. 10:06
지난 2019년 인천퀴어축제에서 축복식을 집례해 교단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경기연회에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의 항소심 첫 재판이 26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기감) 본부에서 열렸지만, 또 다시 연기됐다. 이번까지 총 세 번째 연기 결정이다. 당초 지난 2월 22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3월 2일로 연기됐지만 이날 다시 연기됐고, 오늘(26일) 또 미뤄진 것. 사유는 지난해 10월 이 목사에게 정직 2년 처분을 내린 경기연회 재판의 심사위원이 이날 항소심 첫 재판에도 참석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날 감리교 본부 측 변호인으로 참관한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가을햇살)는 “이번 항소심 재판위원회 위원이 이 목사의 경기연회 때 재판에 참여한 사실을 스스로 밝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