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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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 차별금지법안 관련 정책 등 반대”교단·단체 2022. 2. 9. 11:18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8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8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가 주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건 토의를 통해 △대선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안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관련 정책 반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협력 △3.1절 103주년 전국교회연합기도회 개최(2.24)를 결의했다. 특히 첫 번째 결의안과 관련해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각 대선 후보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또 마지막 결의안인 ‘3.1절 103주년 전국교회연합기도회’는 3.1운동 103주년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의 연합된 모습을 보이고, 예배의 온전한 회복 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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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성소수자에 특혜… 다수 역차별”교단·단체 2021. 11. 19. 14:05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8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제정에 반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 호소문에서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 등 차별의 중요성에 따른 적절한 제재 수단을 담고 있는 이른바 수십 가지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마련해서 인종차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구 국가와는 달리 실질적인 평등사회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기독교는 사회적 약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포용하며 이들에 대한 어떠한 차별도 반대한다”며 “그러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 없는 사회의 구현’이라는 그럴듯한 구호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지켜온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를 허물고, 하나의 가치관만을 강요하는 新(신)전체주의적 발상을 바탕으로 하는 매우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