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성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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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목사 선출됐던 총신대 이사장 선거 논란교단·단체 2021. 5. 28. 15:57
최근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가 선출됐던 총신대학교 법인 이사장 선거가 정관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교단(예장 합동)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 근거는 두 가지로 △김 목사는 정관에 따라 이사장 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없었다는 것, 그리고 △3명의 여성 이사들이 정관에 따른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제척 사유? 김 목사는 지난 11일 이사장 선거에서 총 8표를 얻어 상대 후보였던 장창수 목사(6표)를 제치고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당시 선거에는 이사장 후보였던 김 목사와 장 목사를 포함해 14명의 이사가 투표에 참여했다. 그런데 이후 이 같은 선거 과정이 총신대 법인 정관을 어긴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사회 의결 제척 사유’를 규정한 정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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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사회, 김기철 목사 이사장으로 선출교단·단체 2021. 5. 11. 17:26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법인(재단)이사회가 11일, 정이사 체제 이후 두 번째로 가진 모임에서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모인 총신대 이사회는 김 목사와 장창수 목사(대명교회)를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고, 김 목사가 8표를 얻어 당선됐다. 앞서 후보로 거론됐던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강재식 목사(광현교회)는 후보에서 사퇴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정이사 체제 전환 후 처음 열린 이사회에서는 강재식 목사와 김기철 목사, 소강석 목사가 이사장 후보로 좁혀진 가운데, 합의추대 문제를 놓고 이사들 간 이견이 생겨 끝내 이사장을 뽑지 못했었다. 이후 소강석 목사는 두 번째 이사회를 앞두고 ‘총신 재단이사 정상화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소 목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