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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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서 복된 죽음 맞으신 故 정필도 목사님”교단·단체 2022. 3. 25. 14:00
故 정필도 목사 천국환송예배가 25일 오전 부산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및 수영로교회 장(葬)으로 드려졌다. 예배는 박정근 목사(부산성시화 이사, 영안교회 담임)의 사회로, 허원구 목사(부산장신대 총장, 부산성시화 고문)의 기도, 사회자인 박 목사의 성경봉독, 수영로 연합찬양대의 찬양,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의 설교, 회고 영상 시청, 김영식 장로(수영로교회 시무)의 고인 발자취 회고, 특별 영상 시청,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 담임)와 김상곤 목사(군목 동기)의 조시 낭독, 김종호 장로(수영로교회 은퇴)의 조사, 조가, 유족인사, 배광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 “무릎으로 황소처럼 일하셨던 분” ‘복된 삶 복된 죽음’(계 14: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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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필도 목사님의 헌신과 기도, 오래 기억할 것”교단·단체 2022. 3. 23. 11:24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가 22일 오전 11시 본당에서 故 정필도 원로목사 입관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선 부산 석포교회 원로 이정삼 목사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단12: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정필도 목사님이 회복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큰 어른을 잃었다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아픔이 몰려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故 정필도 목사는) 1941년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데,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뜨겁게 체험했다”며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께서 장사를 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팔지 말아야 할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 정 목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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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도 수영로교회 원로목사 별세교단·단체 2022. 3. 22. 11:20
정필도 부산 수영로교회 원로목사가 21일 오후 4시 34분 별세했다. 정 목사는 지난달 24일 급성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2세.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경기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수학했다. 1975년 부산 수영로교회를 개척해 36년 동안 목회한 뒤 원로목사가 됐다. 그 동안 수영로교회는 약 3만5천 명 성도의 지역 최대 교회로 성장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현 아신대) 재단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생전 ‘기도의 사람’으로 알려진 정 목사는, 엎드리는 곳에 길이 있음을 믿으며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갔다고 한다.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