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반대전국의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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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들 “차별금지법, 의료 왜곡하고 환자 인권 침해”사회일반 2021. 6. 3. 16:26
“바른 의학지식 제공 위축시킬 개연성 높아 치료받을 권리 제한하고 의사의 양심 훼손”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의사연합’이 2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반대하는 제1차 전문인(의사 및 치과의사 1,500여 명) 일동’(이하 의료인들)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의사 및 치과의사들을 시작으로 매주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의료인들은 ‘의료 윤리와 의학을 위협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제정을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작금에 시도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그리고 이름만 다른 유사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했다. 이들은 “차별금지법은 언뜻 들으면 차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