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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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신대원 내년 모집요강 ‘응시자격’ 부분 논란교단·단체 2022. 8. 3. 11:52
원래는 ‘소속 노회 추천받은 자’만 입학 가능 교단 내부서 “총회 지도 거부 행위” 등 지적 이사회와 사전 협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학교 측 “총회와 교감 있었다, 독단 결정 아냐” 한편 학교 내부에선 응시자격 ‘원상복구’ 검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2023학년도 목회학석사과정(M.Div.) 일반전형 신입생 모집요강에서 응시자격을 규정한 내용의 일부가 교단(예장 합동)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얼마 전 총신대 신대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해당 모집요강의 응시자격 ③항에는 “본 교단 소속 노회에서 목사후보생으로 추천을 받은 자 또는 본 교단 소속인 자로 불가피한 사정(사고노회 등)이 인정되는 경우”가 명시돼 있는데, 여기서 “불가피한 사정(사고노회 등)이 인정되는 경우”가 바로 논란이 되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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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사, 예장 합동 측에 여성목사 안수 공개 요청교단·단체 2022. 8. 3. 11:39
총신대학교 법인이사인 이광우 목사(전주열린문교회)가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에 여성목사 안수를 공개 요청하면서 향후 이 문제가 교단 안팎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총신대가 속한 예장 합동 측은 여성목사 안수를 불허하고 있다. 이 목사는 최근 교계 한 매체와 자신의 SNS에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장문의 글을 썼다. 그는 “장자교단을 자임하는 우리 예장 합동 교단은 ‘개혁신학’, ‘보수신학’을 주장하며 이 문제에 대한 교단 내 여성 사역자들의 눈물 어린 호소를 시종(始終) 무시해왔다”고 했다. 이어 “여성안수 반대를 보수주의 신학 수호의 마지막 보루로 삼고 있기에, 최근 총회 때마다 상정되는 ‘여성 강도권 허락’이라는 ‘꼼수’ 비슷한 안건마저도 일고의 여지도 없이 기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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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신대원 女 졸업생 18%, 예장 합동 떠나 목사 돼교단·단체 2022. 7. 27. 14:07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여성 10명 중 2명 정도가 목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신대가 속한 예장 합동총회는 ‘여성목사 안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가 신대원을 졸업한 여성 동문 2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실시한 ‘2022년 여동문회 사역현황 실태조사’다. 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직분을 묻는 문항에 전도사가 50%로 가장 많았고, 사모 20%, 목사 18%(정확한 수치는 목사 17.8%, 강도사 0.4%), 선교사 6% 순이었다. 목사안수를 받은 이들에게 어떤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는지 묻자, 58%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라고 답했다. 그 외 예장 합동개혁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