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공항
-
유기성 목사, 아프간 공항 사태 보며 “울고 또 울어”목회·신학 2021. 8. 26. 11:13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여러분은 구원의 방주 안에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프가니탄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유 목사는 "새벽에 아프카니스탄을 위해 기도하는데 카불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너무나 애통하여 울고 또 울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노아 시대, 방주 생각이 났다. 홍수가 났을 때, 닫혀진 방주를 향하여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유 목사는 이어 "그러면서 영적으로 지금 우리 상황이 그와 같다는 것이 깨달아져서 그들이 불쌍하다고 울 일만 아님을 깨달았다. 우리가 지금 그런 처지인 것이다"라며 "지금 우리 앞에 구원의 방주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는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