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
“여러 정부 재정 지원받는 불교계가 ‘캐럴 캠페인’ 시비?”교단·단체 2021. 12. 15. 11:50
“템플스테이 등 정책·재정적 지원받는 일 허다 캐럴 캠페인, 그저 어려움 처한 국민 위로 차원 ‘종교 편향’ 시비하며 다투는 모습 되어선 안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13일 “불교계는 성탄절 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국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캐럴송 시비는 지나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최근 불교계가 ‘캐럴송 캠페인’을 두고 대단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2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캐럴 캠페인은 다종교 사회에서 국민적 정서를 무시한 특정 종교를 위한 편향 행위’이기 때문에, 이를 중단하라는 촉구 성명서를 냈다”고 했다. 이들은 “이 발단은 천주교의 제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밝..
-
거리서 사라진 ‘캐럴’, 다시 들을 수 있을까?교단·단체 2021. 11. 11. 11:57
2018년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으로 ‘캐럴 없는 성탄’ 종교계, 코로나 속 국민 위로 위해 캐럴 활성화 요청 사업 확정되면 소형 매장·개인에 최대 100여곡 지원 성탄절을 앞둔 연말이지만, 저작권 문제로 어느샌가 길거리에서 캐럴 음악이 사라졌다. 그런 가운데 길거리에서 캐럴을 다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광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저작권 문제로 길거리에서 들을 수 없게 된 성탄 캐럴을 크리스마스 전에 국민들께 선물로 드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매장의 음악사용 제한 범위를 강화하는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으로 캐럴 없는 성탄절이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종교계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