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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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검사자 3명 중 1명 확진… '조용한 전파' 비상사회일반 2022. 2. 24. 11:21
오미크론 확산 및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영향으로 인해 선별진료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3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RAT) 대신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PCR 검사 대상을 넓히거나 검사 현장에서 전파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29만5805명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9만9573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33.7%로 나타났다. 지난 3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받도록 함에 따라 PCR 검사 양성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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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찬양사역자 등도 한숨… “국가 복지에서 사각지대”문화 2022. 1. 17. 14:25
“생존 위해 택배, 퀵… 2년 간 많은 것들 멈춰 교회 공간 평일 폐쇄, 공간 없이 진짜 힘들어 작은 무대, 관심 등 예술 창조할 숨구멍 필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찬양 등 기독교 문화·예술 사역자들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회 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활동 영역이 좁아지고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일해 온 한 사역자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에 대한 사역자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 상당수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는 예술을 떠나 있다”며 “생존을 위해 택배, 퀵, 배달 알바, 물탱크 청소, 카페 알바, 부동산 알바로… 최근에 듣고 본 사례들”이라고 했다. 이어 “막연하지만 나름의 희망으로 살고 있고 간간히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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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천주교·불교보다 코로나19에 더 영향받아교단·단체 2021. 12. 27. 16:18
개신교 신자들의 종교활동이 천주교나 불교 신자들의 그것에 비해 코로나19 상황에 더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신교 신자들의 평소 종교활동 참여 빈도가 다른 두 종교에 비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 개신교 참여율, 올 1월·7월 빼고 꾸준히 33~50% 한국리서치는 지난해 3월 이후 종교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주에 한 번(2020년 4월은 미실시)씩 “귀하께서는 최근 2주 동안 종교모임에 참석한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묻는 조사를 실시해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수는 월별 482~996명이었다. 이에 따르면 개신교 응답자들의 월별 종교활동 참여율은 2020년 3월 16%를 시작으로 5월 39%, 6월 49%, 7월 50%로 계속 올랐다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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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일방적 현장예배 통제에 사과해야”사회일반 2021. 10. 13. 15:58
교회와 나라를 위한 연합기도회·백만기도서명운동 일동이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대한 권고문’을 12일 발표했다. 이들은 권고문에서 “그간 한국교회는 코로나19 대재앙에 직면하여 영적 각성과 사회적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국가적 고난과 역경에 동참하여 왔다. 특히 그간 현 정부와 방역당국이 코로나 방역을 명분으로 일방적으로 현장예배를 통제했지만 대다수 교회는 한 명이라도 생명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정책을 수용해 온 것”이라며 “그러나 일관성이 없고 무책임한 방역정책으로 사회적인 고통과 생명의 위협이 가중된다면 이 또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확대하고 있는데도 소위 코로나 팬데믹은 심화되고 있다. 전 국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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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차 파동이 교회에 불러올 7가지 도전국제 2021. 9. 10. 11:31
미국 온라인 기독교 리소스 사역기관인 ‘처치앤서스’의 CEO 톰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두 번째 코로나 물결이 교회에 초래할 7가지의 도전’ 이란 제하의 칼럼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했다. 레이너 박사는 칼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코로나가 찾아왔다. 델타 변종은 더 빨리 퍼졌고 더 많은 감염을 일으켰다”면서 “교회들은 다시 한번 이 도전의 한 가운데에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레이너 박사와 처치앤서스 팀이 조사한 ‘향후 교회에서 보게 될 가장 흔한 7가지 도전’에 대한 요약이다. 1. 더 큰 양극화와 분열 첫 번째 코로나 물결에서 교회는 정치, 마스크, 모임 재개, 스트리밍 예배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분열의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모든 분열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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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김봉준 목사 등, 오세훈 시장 만나 예배 인원 조정 요청교단·단체 2021. 8. 17. 11:31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담임),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담임)가 지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예배 등 종교활동에 대한 현재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조정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들은 오 시장에게 거리두기 4단계에서 종교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지금의 지침이 과도한 것임을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발원지가 아님을 지적하면서, 다른 시설들과의 형평성에 맞게 종교시설에도 그 크기에 따른 현장 인원 등, 합리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산시는 현재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음에도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전체 수용인원의 20%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목회자들의 말을 진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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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했어야 했다” 중환자실 간 미국 목사의 후회국제 2021. 7. 30. 11:29
이달 초 코로나19에 감염돼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던 미국 목회자가 자신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베일러 메디컬 센터에서 투병 중인 대니 리브스 목사(코르시카나 제일침례교회 담임)는 ‘폭스4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교훈을 얻었고 내가 틀렸다고 말할 만큼 충분히 크고 겸손한 상태다. 내 생존과 나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리브스 목사는 몸살과 다른 증상들을 느끼기 시작한 며칠 후,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고, 상황은 빠르게 악화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폭스4뉴스에 따르면 그는 양성반응을 보인 지 일주일 만에 호흡곤란이 심해졌고, 의료 센터에 입원했음에도 혈중 산소 농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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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검토 중”사회일반 2021. 7. 28. 11:36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성북구청이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설 운영중단을 명령받은 자가 운영중단 기간에 다시 운영을 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폐쇄명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5일 교인 150여 명 규모의 대면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대면집회의 규모는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인 이하로 참석이 제한된다. 앞서 성북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비대면예배 조치를 지난 18일 위반한 사랑제일교회에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구청 측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