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소망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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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역 환경 대응해 국내외 북한선교 사명자 양성 집중”교단·단체 2021. 12. 31. 11:31
통일소망선교회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제8회 총회 개최 제3대 이사장에 유이삭 목사 취임 “섬기는 직책 잘 감당하겠다” 통일소망선교회가 28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제8회 총회를 열고, 새로운 사역 환경에 적합한 국내외 북한선교사역과 해외 한인교회와의 협력 확대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지난 4년간 통일소망선교회 이사장으로 헌신적으로 섬긴 제2대 이사장 박현식 목사(대길교회 원로목사)에 이어 이날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유이삭 목사는 “통일소망선교회 이빌립 대표를 비롯하여 모든 분이 사역을 잘할 수 있도록 섬기는 직책이라고 생각하고, 임기 2년 동안 미력하나마 순종하여 직책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유 신임 이사장은 20년 넘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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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교, 기존 한국교회 체제 이식하려는 발상 안 돼”교단·단체 2021. 5. 24. 17:05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안인섭 교수) 제28차 정기학술 심포지엄 및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 목사) 북한교회개척학교 1차 포럼이 ‘북한에 어떤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2일 서울 강일교회와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총 6번의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교회론의 역사를 통해서 바라보는 북한교회’라는 제목으로 첫 발표한 심창섭 교수(국제개발대학원 총장, 총신대 명예교수)는 “북한은 3대에 걸쳐 김일성 가족의 지배체재를 구축하고 있다. 왕정시대에나 가능한 통치체제다. 체제유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폭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유가 상실된 통제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단체는 교회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해방 후 1946년 북한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