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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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지향·성별정체성 개념 불분명… 차별금지법 제정 안돼”교단·단체 2022. 4. 15. 11:27
트루스포럼(회장 김은구)이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과 함께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트루스포럼은 이 성명에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로 규정하는 차별금지법안은 개인의 종교와 사상,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며 “우리가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유는 가치관을 통제하는 전체주의적 조항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차별금지사유에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포함하는 것은 성해방을 추구하는 젠더이데올로기를 일방적으로 강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통적인 성관념과 가족제도, 생물학적 성별구분을 해체하는 것”이라며 “나아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관한 가치판단, 의사의 표현을 규제하고 이에 대한 불이익처분을 정당화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