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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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충돌 격화… 교계 지도자들, 평화 호소국제 2021. 5. 12. 16:01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 사태가 격화 중인 가운데 교계 지도자들이 평화를 호소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동예루살렘의 3대 성지인 알 아크사 사원에서 충돌이 발생하자, 이스라엘 경찰이 수류탄과 고무탄으로 이를 진압하면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슬람 국가의 적십자 기구인 적신월사(Red Crescent Society)는 이날 발생한 충돌로 18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80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라마단 기간 다마스쿠스 성문 밖에서 매일 단식을 하기 위해 모인 무슬림들을 상대로 모임 제한이 적용되면서 몇 주 동안 충돌이 이어져 왔다. 앞서 8일과 9일 밤에도 사원에서 충돌이 발생해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