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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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위기 때마다 기도했던 교회, 다시 간구하자”교단·단체 2022. 10. 4. 15:27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 국가조찬기도회가 1일 아침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교회가 국가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앞으로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는 국민의힘 중앙위 기독인지원특별위원회가 주최했고, 한교연과 사단법인 미래약속포럼이 주관했으며,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기독인총연합회가 협력기관으로 함께 했다.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가 사회를 본 가운데 송태섭 한교연 대표회장이 먼저 환영사를 전했다. 송 대표회장은 “우리가 대통령을 비롯한 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환경이 위기로 가고 있다”며 “더 이상 방관해선 안 되고, 다시 기도하기 위해 이 기도회가 열리게 됐다”고 했다. 송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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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겸손한 포용의 리더십 기대”교단·단체 2022. 5. 11. 13:46
“취임사, 자유와 공정 등 국정운영 철학 진심 담겨 전 정부 종북주의·北인권 외면, 정상으로 돌려놔야 타협 정신 발휘하되 법·원칙·소신 저버려선 안 돼 대통령과 새 정부의 성공 위해 쉼 없이 기도할 것”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에 바란다’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에서 우선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취임식은 이날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렸다. 한교연은 “윤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분명 국내외 제반 문제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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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환영”교단·단체 2022. 3. 21. 14:46
“현 청와대, 폐쇄적 모습으로 불통 상징 전락 文대통령도 광화문으로 나오겠다 약속했었다 여야 협력해 지체없이 마무리 지을 것 촉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환영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에 ‘청와대를 개방해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기에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당선인의 의지 때문이라고 본다”며 “윤 당선인은 대선 기간 내내 ‘제왕적 권력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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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바라는 건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교단·단체 2022. 3. 11. 13:03
9일 치러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뒤, 주요 교계 기관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새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 핵심을 요약하면 결국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권에서 그것들이 훼손됐다고 느끼는 까닭이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헌법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가 뿌리 채 흔들리게 된 점”이라며 “무소불위의 권력에 취한 대통령과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가 민주주의를 포위하고 사유화했다. 코로나 방역을 구실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신앙의 자유’마저 훼손한 것은 민주주의에 역행한 역사적 과오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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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채 흔들린 자유민주, 尹 당선인이 되돌려 놓아야”교단·단체 2022. 3. 11. 11:34
“한미동맹 튼튼히 해 진정한 평화 정착 힘써야 한국교회가 예배 회복에 힘쓰도록 조처해주길 차별금지법·주민자치법 등은 갈등 초래할 악법”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이 논평에서 “이번 대선은 유례없는 초박빙의 투표율로 0.74% 차이로 당선과 낙선이 갈렸다. 지지율 차이는 근소했으나 그것이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연결된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자칫 선거 개표 시비로 비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깨끗이 승복하고 패배를 인정한 것도 박수 받을 만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 길었던 대선은 끝났다. 그러나 윤 당선인에게는 끝인 동시에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대선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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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연·한교총과 통합 추진 사실상 무산교단·단체 2022. 3. 8. 11:28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이하 한기총)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의 기관 통합을 사실상 추진할 수 없게 됐다. 한기총은 7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한교연·한교총과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표결 끝에 받지 않기로 했다. 31명 중 찬성이 14명, 반대가 17명이었다. 한기총은 지난달 18일 한교총과 소위 ‘3대 기본원칙’이 담긴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채택했었다. 즉 두 기관이 통합할 경우 이 원칙에 따른다는 것이었다. 이후 세부합의를 거쳐 통합총회로 간다는 게 큰 틀에서의 계획이었다. 그런데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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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자유·자유민주 지키는 대통령 뽑히게 기도하자”교단·단체 2022. 3. 3. 11:17
심하보 목사 “국민 위해 희생하는 자 돼야” 송태섭 목사 “공정·정의·법치 가진 자여야” 윤석열 후보 “무너진 대한민국 꼭 정상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과 미래약속포럼(상임의장 권성동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교회 나라사랑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기도회는 곧 있을 3.9 대통령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꽃피울 지도자가 뽑히고,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돼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며, 무엇보다 한국교회 예배가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교연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기도회에선 김효종 목사(한교연 상임회장)가 대표기도를 했고, 홍정자 목사(한교연 서기)의 성경봉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