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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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마리우폴 지역서 믿음 지킨 성도들 끝내 순교”교단·단체 2022. 4. 21. 11:13
한국 순교자의 소리(한국 VOM, 대표 현숙 폴리)가 “이번 달 초,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지역 주민들은 교회 지하실에 피신해 있던 200여 명을 섬겼던 5명의 기독교인을 위한 추모예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이 투척한 수류탄이 차에 떨어져 숨지기 전까지, 이 5명의 성도들은 피신해 있던 기독교인들을 돌봐줬고, 수류탄 공격이 있기 며칠 전에도 화재가 난 집에 갇힌 한 남성을 구출해 주님을 영접하게 했다. 이 5명 중 4명은 교회 안뜰에 있는 공동묘지에 안장됐다”고 했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이 성도들은 마리우폴 ‘중앙침례교회(Central Baptist Church)’ 지하에 몇 주 동안 피신해 있던 200여 명의 시민에게 음식과 약품 및 생필품을 조달해주는 사역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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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교회 지도자, 교전 지역서 빵 나누며 복음 전해”교단·단체 2022. 3. 30. 11:12
19명의 자녀를 둔 우크라이나의 한 교회 지도자가 교전 지역에서 빵 1톤을 구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이하 한국 VOM)가 29일 밝혔다. 한국 VOM에 따르면 이 지도자는 루한스크(Luhansk)에서 60km 떨어진 노보아이다르(Novoaidar) 마을의 침례교인 다니일 아나톨예비치 키릴루크(Daniil Anatolyevich Kiriluk)다. 노보아이다르에는 빵집이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배달된 빵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분쟁이 터지면서 공급이 중단됐다고 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키릴루크 형제의 가정교회가 너무 작았기 때문에 마을 주민 누구도 식량난 해결을 위해 그들을 의지할 생각은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숙 폴리 대표에 따르면, 그 지역의 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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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기독교인, 전쟁 가운데서 복음대로 사는 법 배워”교단·단체 2022. 3. 16. 11:39
“지금 이 도시에는 통행금지가 생겼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려고 동료들과 집에 모인 키이우(Kiev)의 한 침례교회 지도자 비탈리(Vitaly, 28)가 말했다. 방에는 작은 책상과 프린터, 종이와 가위가 놓여 있었다. “어떤 사람은 탄약과 방호구를 준비합니다. 어떤 사람은 화염병을 준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전신갑주인 하나님 말씀과 기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목사, 이하 한국 VOM)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은 비탈리에게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비탈리의 할아버지는 구소련 치하에서 기독교 신앙 때문에 8년 동안 수감됐고, 어머니는 기독교 문서를 인쇄한 죄로 3년을 감옥에서 보냈고, 아버지는 기독교 청년 단체를 이끈 죄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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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우크라 침공, 종교적 갈망과 규제 위협 동시에 가져와”교단·단체 2022. 3. 10. 11:34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우크라이나인들의) 종교적인 갈망과 규제의 위협을 동시에 가져온 침공”이라고 밝혔다. 한국 VOM은 8일 “종교적 규제로 인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종교적인 갈망이 즉시 채워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들 사이에서는 종교적인 갈망이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전쟁 중에는 사람들이 음식과 피난처를 찾는 것만큼 소망을 찾는다”며 “정치적 갈등으로 삶이 붕괴된 사람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는 것 못지 않게 영적인 도움을 주는 것도 시급하다”고 했다. 폴리 대표는 “다른 나라로 피난을 가서 난민으로 살든 우크라이나에 남아 대피소에서 지내든, 기독교인이든 무신론자든 사람들은 빵과 인터넷 접속 이상의 무언가를 원한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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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中 ‘메이플라워 교회’ 망명 신청 기각교단·단체 2022. 2. 3. 14:00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이하 한국 VOM)는 “광주고등법원이 중국인 판(Pan) 목사와 '메이플라워 교회Mayflower Church' 성도들의 최종 망명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전 판결을 참조해 추가 언급 없이 이 성도들의 망명 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이번 판결로 판 목사와 메이플라워 교회 성도들이 빠르면 2주 안에 한국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한국 VOM에 따르면, 중국판 '메이플라워 교회(Mayflower Church)'로 불리는 ‘선젠성결개혁교회(Shenzen Holy Reformed Church)’ 성도 60명은 담임 판용광(Pan Yongguang) 목사와 함께 지난 2019년 중국을 떠나 제주도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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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리전도자, 새 인터넷 규정 시행 앞두고 기독교인들 격려”국제 2022. 1. 20. 11:13
한국 순교자의 소리(이하 한국 VOM, 대표 현숙 폴리)는 “올해 3월 1일, 중국에서 종교적인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시행된다. 이 규제로 인해 벌써 중국 기독교인들의 온라인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는 관측이 오가는 가운데, 중국의 거리 복음전도자 한 사람이 온라인에 담대한 메시지를 남긴 뒤, 동요되지 말고 인터넷에 계속 게시물을 올리라고 중국의 기독교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2021년, 후난(Hunan)성 헝양(Hengyang)시 거리에서 설교를 하다가 여섯 차례 이상 구금되었던 거리 복음전도자 첸웬솅(Chen Wensheng)은 이달 초, ‘기독교인은 인터넷 정보 서비스 운영에 관한 정부 조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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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망명 거부당한 中 성도들, 강제송환 위기”교회일반 2021. 11. 10. 11:32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현숙 폴리 목사, 이하 한국 VOM)는 한국 정부가 판용광(Pan Yongguang) 목사를 비롯해 중국 ‘선젠성결개혁교회(Shenzen Holy Reformed Church)’ 성도 60명의 2차 망명 신청을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 VOM은 “현대판 ‘메이플라워 교회(Mayflower Church)’라고도 불리는 이 성도들은 2019년 중국을 떠나 제주도로 왔고, 한국 정부에 망명을 신청하는 동안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고 했다.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망명 신청이 거부됐다는 것은 이들이 몇 주 안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며, 전문가들은 성도들이 중국으로 돌아가면 핍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순교자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