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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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위해 자유민주 수호”… 한기총, 총선 앞두고 기도대성회교단·단체 2024. 4. 12. 16:45
대한민국 미래 위해 올바른 지도자 세워지길 22대 국회, 더 이상 차별금지법 발의 말아야 나라 혼란에 빠지지 않게 붙들고 사명 감당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5일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 안양대성전에서 ‘2024년 4월 총선을 위한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1부예배는 한기총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예장개혁 총회 총회장)의 인도로,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대회사, 한기총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 전 총회장)의 기도, 한기총 명예회장 박흥자 장로(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 대표)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성가대 찬양, 한기총 원로자문회의 고문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회사를 전한 정서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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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구원론 공개토론회 열었지만 ‘반쪽’으로 그쳐교단·단체 2022. 7. 12. 14:09
김노아 목사(예장 성서총회 총회장)와 이흥선 목사(총신대 평생교육원 실천목회연구 주임교수)가 김 목사의 최근 저서 「큰일 났다! 기독교의 구원관(구원의 때)이 성경과 다르다」를 두고 11일 공개토론을 하기로 했지만, 김 목사의 불참으로 반쪽 토론회에 그쳤다. 이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회 신학포럼 ‘기독교 구원론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목사만 패널로 참석했다. 한기총 측에 따르면, 당초 이 토론회는 김 목사 측 요청에 따른 것이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안타깝게도 김노아 목사님께서 불참하겠다고 전달해 오셨다”며 “그러나 (토론회 개최가) 이미 결정됐고, 준비를 거쳐 공지도 된 와중이어서 갑자기 취소하면 또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겠다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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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통합안 가결’ 한기총 “한교총도 상응 절차 진행을”교단·단체 2022. 6. 30. 13:49
얼마 전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의 통합안을 가결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한교총도 이에 상응하는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기총은 29일 낸 보도자료에서 “한기총과 한교총 간의 기관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 및 세부합의서에 대해, 한기총은 임원회, 실행위원회, 임시총회 의결(議決)까지 모두 진행함으로써 통합에의 의지(意志)를 천명했다”며 “한교총 측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공적(公的) 의사결정(意思決定)을 진행하여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기본합의서 정신에 따라 통합총회를 준비하는 절차진행을 위한 협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관련, 한교총 관계자는 본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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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 통합안 가결했지만 여정 험난할 듯교단·단체 2022. 6. 8. 11:43
“1년 9개월 간 ‘대표 선출 임시총회’ 소집 안 해” 김 임시대표 “임원회 등 결의 따라 진행했을 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지난 2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과의 통합안을 가결한 가운데,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이 ‘배임’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기총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재 목사, 이하 정상화위)는 7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임시대표회장이 본래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새 대표회장 선출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총회를 소집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상화위원장 이은재 목사는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의 임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총회를 열어서 대표회장을 선임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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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결정교단·단체 2022. 6. 3. 13:35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기총)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2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기관 통합의 건’을 논의, 표결 끝에 총 투표 수 135표 가운데 통합 찬성 70표, 반대 64표, 무효 1표로 가결했다. 다만 결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왜 임시대표회장 체제로 통합부터 하려 하나. 새 대표회장을 뽑고 한기총을 정상화하는 게 우선”이라는 등 반대 의견도 개진됐다. 또 표결은 두 번에 걸쳐 이뤄졌다. 1차 투표에서 개표 결과 총 투표자 수보다 2표가 더 나와 끝내 재투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기총이 우여곡절 끝에 한교총과 통합하기로 결정했지만, 양 기관이 최종 통합하려면 한교총도 해당 안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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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의 통합 ‘세부합의서’ 실행위 통과교단·단체 2022. 6. 2. 16:12
대표회장 1인 공동대표회장 6인이 ‘대표회장단’ 대표회장단 회의서 ‘콘클라베’로 대표회장 선출 대표회장의 임기는 1년, 1회에 한해 중임 가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 사이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가 공개됐다. 한기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는 5월 31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열린 올해 첫 한기총 실행위원회에서 이 합의서 내용을 보고했고, 통과됐다. 통준위에 따르면 이 세부합의서는 지난 2월 18일 채택된 ‘기본합의서’에 따라 양 기관이 협의해 마련한 것으로, 한기총 통준위는 지난 5월 25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를 의결했다. 앞서 양 기관은 기본합의→세부합의→통합총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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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한기총 임시대표의 반통합적 행보” 지적 나와교단·단체 2022. 4. 7. 12:37
부결됐던 ‘통합 기본합의서’, 우여곡절 끝 가결 ‘절차 하자’ 명분 삼지만 무리한 뒤집기 지적도 한기총, 18개월 간 임시 체제…정상화는 언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이하 한기총)가 최근 긴급 임원회를 열고 이미 부결시켰던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가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의 통합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 가능했던 건 기본합의서가 부결됐던 직전 임원회 당시 절차적 하자가 있었고, 따라서 해당 결의 역시 무효라고 결론냈기 때문이다. 그 절차적 하자란, 개회 후 추가 임명된 일부 임원들에 대한 성원 보고 없이 이들이 참여한 상태에서 표결이 진행됐다는 것 등이었다. 통합에 대한 한기총의 결정이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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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총과의 통합 논의 이어간다교단·단체 2022. 4. 1. 11:22
“지난 임원회 절차적 하자” 무효화 총회는 5월 말… 통합안 부결시 6월 말 속개해 대표 선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이하 한기총)가 30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긴급 임원회를 열고, 부결시켰던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가결했다. 한기총은 지난 7일 임원회에서 당시 31명 중 14명 찬성, 17명 반대로 이 합의서를 부결시켰었다. 그런데 이후 이 임원회 절차에 하자가 있었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결국 30일 개최한 임원회에서 표결 끝에 7일 임원회가 무효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임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퇴장하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다. 7일 임원회에서 의사정족수 성원을 확인하고 개회를 한 뒤 추가로 일부 임원이 임명됐는데, 이들까지 합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