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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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로교가 연합해 한국교회 위기에 대응하자”교단·단체 2022. 1. 12. 11:51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신년하례식 및 제39대 대표회장 취임식이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소재 서울한영대학교(총장 한영훈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선 정서영 목사(한장총 제39대 상임회장)의 인도, 김원광 목사(한장총 공동회장, 예장합신 총회장)의 기도, 서새영 교수(서울한영대)의 축가에 이어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백석대 총장)가 ‘영광의 찬송이 되는 한국장로교회’(엡 1: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종교개혁자들이 장로를 중심으로 성경에 기초한 교회제도와 신앙체계를 확립한 게 장로교회다. 개혁주의 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개혁주의 신학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구원은 오직 성경에 기초하고 있다”며 “즉 성경을 우리 삶의 표준이라고 믿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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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기에서 건지실 분은 오직 하나님”교단·단체 2021. 8. 17. 11:41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한국 기독교 연합기관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은혜와 선열들의 희생으로 76년 전 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것을 상기하며, 그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길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오늘날 코로나19 등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가 하나돼 이 어려움을 극복해 갈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은 “지금 한국교회는 소모적인 갈등과 대결로 시간 낭비할 때가 아니”라며 “지도자들은 권력에 부화뇌동한 죄를 회개하고 신앙의 본질인 예배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 신사참배를 끝내 거부하고 순교의 길을 택한 선배들의 위대한 희생과 결단 없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없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지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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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국 장로교의 날 주제는 ‘다음세대’교단·단체 2021. 6. 25. 11:40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이하 한장총)가 24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꽃동산교회에서 열릴 ‘제13회 한국 장로교의 날’ 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세대를 세우자’(사사기 2:10)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주안점 중 하나는, 주제처럼 ‘다음세대 세우기’다. 한장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사회·문화·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 1년여 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규예배 참석인원 제한 등 교회도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제13회 한국 장로교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과 코로나19 이후 한국 장로교회의 연합을 모색하고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대안과 비전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