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락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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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막막함에 괴로워 하는 크리스천들에게목회·신학 2021. 5. 25. 14:50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을 때가 있다. 고립무원(孤立無援, 고립되어 도움 받을 데가 없음)이 바로 내 얘기 같을 때가 있다. 무인도에 혼자 있는 것 같은 순간 말이다. 그렇지 않은가. 이런 외로움과 막막함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때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로빈슨 크루소를 모셔왔다. 그가 누구인가. 무인도에서 수십 년, 정확히 말하면 28년 두 달 19일을 살았고, 그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살아남은 사람. 혼자 살기의 달인이다. 로빈슨 크루소가 그 긴 세월을 혼자 살아남은 비법을 배워볼까 한다." (본문 중) C.S 루이스의 주요 작품을 번역한 홍종락 번역가가 24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나무'에 '『로빈슨 크루소』,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이란 제목의 서평글을 기고했다. 홍 작가는 ..